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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2

워킹 데드 시즌 2 대망의 워킹 데드 시즌 2를 다 봤다. 시즌 1 후기(가 궁금하다면 여기)에도 썼지만, 워킹 데드는 좀비는 이용당했을 뿐, 인간들 사이의 갈등이 주를 이룬다는 건 이제 다 아는 사실일 거다. 지금 워킹 데드는 시즌 10까지 넷플릭스에 올라와 있는데, 개인적으로 나는 전체 시즌 중에서도 시즌 2와 시즌 5, 시즌 7을 가장 좋아한다. (여기부터는 스포일러 주의) 시즌 2는 인간 vs 인간 대립 구도가 정~~~말 정말정말정말 꿀잼 관전 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 나는 워킹 데드에 나오는 인물들을 모두 좋아하지만, 시즌 2에서는 셰인을 좀 좋아했었다. (최애는 글렌이다) 셰인은 시즌 1 후반부터 시즌 2 끝까지 악역으로 그려지는 캐릭터다. 그런데도 좋아하는 이유는 진짜 악역인데 매력이 엄청나다. 학생일 때부터 .. 2021. 10. 14.
워킹 데드 시즌 1 워킹 데드 포스터 출처: 아마존 Don't open dead inside 몇 년 전에 워킹 데드를 봤던 적이 있다. 재탕을 정말 자주 해서 내용을 줄줄 외우고 있을 정도였다. 그리고 좋아하는 캐릭터의 부재로 더 이상 보지 않게 되었었는데 이번에 다시 보고 싶어져서 정주행을 시작했다. 워킹 데드는 원래 원작이 있는 작품이다. 코믹스로 연재 되고 있는 작품이고, 2010년 10월에 처음으로 드라마가 세상에 공개되었다. 때문에 원작 코믹스를 알고 있는 팬들은 내용을 어느 정도 유추할 수 있다는 장점이자 단점을 안고 있다. 물론 나도 원작 코믹스를 알고 있기 때문에 좋아하는 캐릭터의 생존 유무를 알고는 있었지만, 제작사측에서 생존 여부와 관련하여 약속한 것이 있다는 찌라시(?)를 들은 적이 있어서 제작사를 믿고.. 2021. 1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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