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 스네이크 (2018)

개봉연도:2018

상영시간:78분

수백만 년간 인간의 발길이 닿은 적 없는 무인도. 한 탐험대가 무모한 모험에 뛰어든다. 식인어, 살인 덩굴을 비롯해 상상도 할 수 없는 위험이 끊이지 않고 탐험대를 덮치는데... 마침내 그들이 마주한 진짜 공포의 실체가 드러난다!

반응형

오랜만에 영화를 보고 싶은 마음이 생겨서 웨이브(www.wavve.com)를 구경하다가 발견한 작품입니다. 제목부터 메가가 들어가는 데다가 포스터도 엄청 강렬하고 큰 뱀이 있어서 대충 스토리가 예상되었습니다.

주인공은 생물 중에서도 고생물을 전공하였고, 초등학생들을 위해 고생물 백과사전을 집필하기도 하였지만 초등학생들에게 인기는 영 없습니다. 하지만 그런 주인공의 집에 회장님이라는 사람이 찾아오게 되고, 회장님은 불로장생급인 '핏방울 꽃사과'를 구해달라고 부탁하게 됩니다.

아픈 가정사가 있는 주인공은 회장의 말을 승낙하고 회장이 꾸린 탐사선에 탑승합니다.

무인도로 향하는 초입부터 쉽지 않은 일이 주인공에게 일어나게 되는데 CG 티가 은근히 많이 나서 진지한 상황인데도 조금 웃겼습니다. SF와 판타지 그 어느 사이인 것 같은 작품이었어요.